맥북 프로 M1 키보드 고장 및 수리비

맥북 프로 M1 키보드 문제와 수리비 안내

최근 맥북 프로 M1 모델을 사용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키보드 관련 문제들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의 불안정성이나 과도한 배터리 소모 현상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애플의 새로운 M1 칩셋을 장착한 기기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문제와 사용자 불만

특정 사용자들은 블루투스로 연결된 키보드와 마우스가 불안정하게 작동하거나 아예 인식되지 않는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지텍 MX 시리즈의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한 사용자는 컴퓨터를 처음 부팅할 때 블루투스 기기를 감지하지 못해, 결국 유선 키보드를 통해 설정을 마친 후에도 기기가 계속 연결되지 않아 로그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경험은 사용자의 불만을 초래하고 있으며, 그 원인에 대해서는 맥OS의 빅서(Big Sur)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모 문제

그 외에도, M1 칩을 탑재한 맥북의 배터리 수명에 대한 불만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애플 측은 M1 모델이 최대 20시간까지 지속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정도 사용하고 나면 잔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많은 사용자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으며, 실제로 이 문제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키보드 문제 해결을 위한 진단 방법

맥북에서 키보드 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애플의 ‘애플 진단’을 통해 하드웨어 문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진단 도구는 결함이 있는 하드웨어 구성 요소를 식별하고, 필요한 경우 애플 지원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진단을 수행하기 전에는 최신 macOS로 업데이트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외장 기기를 모두 분리한 후 안정적인 표면에서 맥을 준비해야 합니다.

애플 진단 실행 방법

•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맥의 전원을 껐다가 켭니다.
• 키보드에서 Command(⌘) + D를 누릅니다.
• 진단이 진행되는 동안 진행 상태가 표시되며, 결과적으로 참조 코드가 나타납니다.

진단이 완료된 후, 필요 시 재부팅하거나 시스템 종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된다면, 추가적인 서비스나 지원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수리비용과 애플케어 플러스의 필요성

일반적으로 맥북 키보드의 수리비용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액체가 맥북 내부에 들어갔을 경우, 키보드 분해만으로도 상당한 금액이 청구될 수 있으며, 키보드 전체 및 배터리까지 교체해야 한다면 더 높은 비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사용자는 수리 비용이 13만원이 나왔으며, 애플케어 플러스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수리비가 70만원 이상 발생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애플케어 플러스의 가입은 맥북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현재 M1 맥북 프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키보드 문제와 관련하여 여러 사용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불편함은 분명히 해결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블루투스 연결 문제와 배터리 소모 이슈는 특히 사용자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애플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빠르게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키보드 수리비용을 고려할 때, 애플케어 플러스와 같은 보장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것이 향후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맥북 사용자분들은 이러한 정보를 참고하여 자신의 기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물으시는 질문